2022 티맥스소프트 코딩테스트 합격 후기

취업 과정|2022. 6.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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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2.06.14 화) 저녁 때쯤 Tmaxsoft 코딩 테스트를 봤다.

 

보통의 대기업들은 지원 인원이 많기도 하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정해진 시간에 웹캠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최대한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엔픽셀 같이 크지 않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Tmaxsoft는 기한을 정해두고 그전까지 자유롭게 보는 방식이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했으며 120분 동안 3문제를 풀었다.

 

문제당 40분이지만 그에 비해 난이도는 조금 쉽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

 

다만 2문제 푸는데 1시간이 걸렸지만 싸피 강의 진행하느라 피곤해서인지 집중을 못 해서인지 마지막 한 문제에서 헤매느라 겨우 10분 남기고 테스트 완료했다.

 

주로 문자열을 다루는 문제가 나왔으며 조합을 사용한 문제도 있었다.

 

평소에 정규표현식을 사용하지 않은 터라 익숙했다면 훨씬 더 빠르고 쉽게 풀었을만한 문제도 나왔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나오지 않는 것 같으니 문제를 잘 읽어보고 곰곰이 생각하면 충분히 다 풀 수 있을 것이다.

 

체감상 백준 기준 실버 정도로 나온 것 같다.

 

결과


티맥스소프트는 엄청 빠르게 결과가 나온다.

 

자소서에는 1부터 3 지망까지 선택했었는데 특이하게 1 지망엔 불합격하였으나 다른 전형으로 이관하여 서류를 검토할 수 있었다.

 

블라인드 같은 곳에서 본 얘기로는 학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데 아마 코테도 크게 중요하진 않을 수도 있겠단 추측을 해본다.

 

필자 같은 경우는 그룹사는 좀 다르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기술 스택이 필요한 직무라면 상관없었기에 다른 부서의 같은 직무로 말씀드렸고 화요일(2022.06.21) 9시로 면접 일정이 잡혔다.

 

이번엔 면접 준비를 하면서 담백하게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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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SAFY 특별 채용 현대오토에버 코딩 테스트 불합격 후기

취업 과정|2022. 6. 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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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채용 공고
특별 채용 공고

 

오늘(2022.06.11 토) 현대 오토에버에서 진행한 SSAFY 특별 채용의 코딩 테스트를 진행했다.

 

보통의 기업 코테는 프로그래머스에서 해왔었는데 현대자동차 그룹은 Softeer란 플랫폼을 이용했다.

 

120분 동안 3문제이기 때문에 문제당 40분꼴이라 시간과 비교해 적당한 난이도로 나온 것 같다.

 

다만 요새 알고리즘 문제를 접하지 않아서 체감상 좀 어렵게 느껴졌다.

 

현대가 자동차 기업이라 그런지 차량 컨셉의 문제가 나왔으며 처음 문제를 봤을 땐 다소 막막해서 3문제를 다 읽으면서 약간 고민해보고 다시 1번부터 고민하며 문제를 풀었었다.

 

난이도 때문인지 바로 푸는 방법이 생각나진 않았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3문제 중 2문제를 풀었고 1문제는 시간은 많이 남았으나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아서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게 됐다.

 

특별 채용 공고라 오픈 단톡방도 없어서 대략 응시자들이 어떤 수준으로 제출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일단 제출한 문제들은 그리디 알고리즘, 조합을 사용했다.

 

처음 문제를 봤을 땐 DP를 사용해야 할지 완전 탐색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조금 어려웠으나 막상 풀이 방법이 떠오르니 구현 자체는 별다른 조건이 없어서 비교적 쉬웠던 것 같다.

 

아마 현대 그룹의 코테는 Softeer란 플랫폼에 익숙해지고 문제를 읽고 곧바로 풀이 방법을 떠올릴 수 있다면 어렵지 않은 난이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팁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한 문제를 막힌다고 잡고 있는 게 아니라 적절히 시간 배분을 하며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고 문제를 자세하게 읽어서 한 번에 이해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결과 발표 뜨는 대로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결과


약 2주 정도 지나고 (2022.06.23 목) 결과 메일이 왔다.

 

 이것저것 하느라 까먹고 있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불합격했다.

 

싸피 특별채용 전형이라 오픈 톡방도 안 보여서 어느 정도 수준이 합격인진 잘 모르겠으나 3문제 중 2문제를 풀었는데 떨어진 것을 보니 아마 구현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테스트 케이스를 다 맞았다고 해서 통과는 아니기 때문이다.

 

Softeer란 플랫폼이 어색하기도 하고 자동차 관련된 지문이 어렵게 다가와서 그런지 현대 계열의 코테는 죄다 떨어지는 것 같다.

 

서비스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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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2022 상반기 신입 공개 채용 코딩 테스트 후기 (합격)

취업 과정|2022. 3. 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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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2.03.26) 라인 코테를 봤다.

 

이미 코테만 두 번 합격한 경험이 있어서 비교적 편하게 봤던 것 같다.

 

라인은 코테보다 필기 테스트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3시간에 6문제가 나왔으며 문제당 30분 정도라 난이도도 수월할 것이라 짐작하고 천천히 일어나서 접속했는데 문제들을 쭉 훑어보니 이번엔 좀 더 쉽게 출제된 것 같았다.

 

문자열, 그리디, 완전 탐색, 힙 등 다양하게 나왔으며 디테일한 조건을 구현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겨서 25분 남기고 5문제를 풀었다.

 

남은 25분 동안 6번 문제를 구현하기엔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제출해버렸다.

 

끝나고 단톡방에서도 5문제, 4문제, 3문제, 6문제 순서대로 푼 사람들이 많아서 확실히 이번엔 쉽게 나왔다는 것을 확신했다.

 

요새 코테 준비를 거의 안 해서 디테일한 조건을 놓치는 부분이 많아진 것 같다.

 

따라서 5문제를 풀었다고 해도 정확히 맞았다는 확신을 갖기엔 힘들 것 같고 아마 단톡방 분위기로 봐선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인해 합격 컷은 4개~5개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차피 라인은 필기시험이 어렵기에 마음 편하게 본 코테고 해야 할 거 하면서 결과 메일이 오길 기다려야겠다.

 

결과 메일 오는 대로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합격 후기


오늘(22.03.30 수) 결과 메일이 왔다.

 

코테 후 4일 만에 5시쯤 결과 메일이 온 건데 적당한 시기에 발표가 난 것 같다.

 

합격 메일
합격 메일

예상대로 합격하긴 했는데 단톡방 분위기를 보아하니 상당히 여유롭게 합격시킨 것 같다.

 

3솔 합이 있지만 4, 5솔 불 합격도 있어서 추측이긴 하지만 정확하게 3문제 이상 통과한 사람들을 합격시킨 것 같다.

 

다만 라인은 필기 테스트가 진짜라서 준비를 하긴 해야겠는데 SSAFY 강의도 있고 이론이 정리된 깃허브나 정보처리기사 수준으로 임하기엔 깊게 물어보는 문제도 있는 거로 기억해서 고민이 된다.

 

SSAFY 하면서 Back-End도 처음으로 접해 많은 역량 성장을 했지만 CS 전반의 이론 공부는 따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틈틈이 자료 찾아보면서 잘 모르거나 까먹은 부분은 깊게 공부하고 여력이 된다면 블로그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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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K ICT Family 신입 개발자 채용 챌린지 코딩 테스트 1차 후기 (합격)

취업 과정|2022. 3. 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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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전 후기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SK에 대한 공채 프로세스가 진행되었다.

 

보통 유명한 IT기업(네이버, 라인, 카카오 등)들은 이미 자소서나 스펙 입력을 최소화하고 자격만 갖추었다면 무조건 코딩 테스트를 볼 수 있게 하여 서류전형 없이 오직 지원자의 개발 능력만을 검증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또한 유명하진 않더라도 조건이 상당히 좋은 튼실한 IT기업들도 정량적인 스펙이 개발 역량을 대변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의 역량 평가 기준으로 서류전형을 생략한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흔히 어르신들도 잘 아시는 대기업(삼성, LG, SK)들은 아직 개발자를 채용할 때 서류전형으로 먼저 당락을 결정하고 개발 능력을 검증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필자도 조금 놀라웠는데 본인이 아는 한 아마 유명하고 오래된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서류전형을 생략하고 오직 개발자의 능력 검증만으로 채용하는 첫 기업이 SK인 것 같다.

 

그걸 잘 알아서 그런지 채용 내용에도 상당히 강조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K 공고
SK 공고

 

또한 여태까진 계열사에 대한 지원을 일일이 했어야 했지만 이번에는 모집분야를 선택하여 해당 분야를 모집하는 모든 계열사에 대해 지망을 선택하여 한꺼번에 지원 가능하단 점이 상당히 편했다.

 

전체적인 일정은 1~2차 코딩 테스트 -> 1~2차 면접 -> 입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에 1차 코딩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언어는 대부분의 코테에서 통용되는 언어들(C, C++, Java, Python 등)을 사용할 수 있어서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1차 코딩 테스트는 3시간 동안 4문제를 풀게 되며 당연한 말이지만 문제에 대한 정보는 저작권법에 의해 공개가 불가능하다.

 

다만 말할 수 있는 점은 다양한 문제가 나왔다는 것이며 보통의 코테는 문제당 30분을 기준으로 출제되는데 역시 문제당 시간이 긴 만큼 까다로운 문제가 포함된 것 같다.

 

필자는 주로 트리와 최적화 문제(까다로운 DP)에 약한 편인데 다행히 카카오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은 효율성 테스트를 적게 보는 듯 하지만 이번에 나온 트리 문제도 역시 어떻게 풀어야 되는지 감을 잡기 힘들었다.

 

물론 아마 감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풀긴 힘들었을 것 같다.

 

2문제를 푸는데 약 4~50분이 걸렸으나 그래프 문제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과 조건 처리가 까다로워 약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다.

 

이 문제도 제시된 테스트 케이스와 직접 만든 테스트 케이스도 통과하긴 했으나 "맞았다"라는 확신을 갖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따라서 남은 시간은 30분 정도기에 구현할 시간은 부족했을 것이다.

 

아마 체감상 까다로운 문제가 두 문제 있기도 하고 2차 코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합격권은 2~3개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는 그래프 문제를 제대로 풀었다면 3문제, 조건에서 틀린 부분이 있다면 2문제를 맞았기 때문에 합격 컷에 비슷하리라 짐작한다.

 

오픈 단톡방에서도 2문제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3문제라서 충분히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기업의 코테를 경험해보고 네이버, 라인 등의 합격 컷 수준까진 올라왔단 자만심에 여태 트리는 단순하게 구현과 탐색 정도의 준비만 했어서 부족한 걸 알면서도 SSAFY 강의 듣는다고 피곤하다는 자기 합리화에 빠져 외면했었던 것 같다.

 

보다 안정적인 합격권을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겠다.

 

합격 후기


오늘 (2022.03.16, 수) 코테 합격 메일이 왔다.

 

지난 토요일(2022.03.12)에 코테를 봤으니 4일 만에 결과 발표가 된 것이다.

 

합격 메일
합격 메일

이번 채용 과정 자체가 다른 직무, 각 계열사에 대한 지망 순위를 받고 다 같이 코테를 봤기 때문에 아마 거기서 합격 컷이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 또한 확신이 안 서는 문제 포함해서 3문제를 풀어서 합격했고 단톡방을 보아하니 비록 개인의 의견이라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다소 다양하게 합격했단 소리가 들렸다.

 

따라서 "몇 문제를 풀면 합격이다 아니다" 라고 정확히 말을 할 순 없겠지만 4문제를 기준으로 3문제 정도를 풀면 다소 합격 안정권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어느 코테나 75% 정도면 합격권이긴 하지만 말이다.....

 

2차 코테를 볼 때까지 이틀의 시간이 남았지만 사실 SSAFY 강의도 듣고 공채 시즌이기에 지원서도 작성하고 강의에서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다 보니 특별히 알고리즘을 위해 공부를 할 시간은 거의 없을 것 같다.

 

2차도 마찬가지로 평소 실력대로 보되 트리에 관한 문제만 한 두 개 정도 익히고 시험을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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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 2021 엔픽셀 NPIXEL 신입공채 코딩 테스트 후기 (불합격)

취업 과정|2021. 12. 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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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공고 이미지
엔픽셀 공고 이미지

 

지난 2021.11.19(금)에 엔픽셀(NPIXEL) 코딩 테스트를 봤다.

 

엔픽셀(NPIXEL)은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를 출시한 회사이며 최단기간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기업이다.

 

이때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며 흔히 아는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위메프, 쏘카, 무신사 등이 유니콘 기업에 속한다.

 

공채 사이트에서 Next Pixels 1기란 문구를 봐선 아무래도 첫 공채인 것 같다.

 

조금 신기했던 게 메일이나 문자 내용에서 이모티콘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아 단순 업무로 딱딱한 내용을 전송하는 게 아니라 지원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또한 코테가 끝나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보내주더라.(프로그래밍 직군은 코테고 다른 직군은 과제 전형 끝나면 주는 듯??)

 

각설하고 프로그래밍 직군은 과제 전형 기간에 포트폴리오로 제출 가능한 Github 주소나 링크가 있으면 제출 가능했다.

 

이때 링크는 메모장에 작성해서 Zip 파일로 압축하여 올리는 거라 난 Github 주소와 포트폴리오 사이트 주소를 같이 제출했다.

 

그리고 코테는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11.19(금) 오전 10시 ~ 11.21(일) 오후 10시 *총 3일간 아무 때나 편할 때 접속해서 응시하면 되고 총 4문제, 3시간 동안 보면 됐다.

 

이렇게 특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코테를 볼 수 있는 것은 삼성 SDS에서 주관한 2021 하계 대학생 알고리즘 특강을 위한 코테를 제외하곤 처음이다.

 

플랫폼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됐고 1~2번은 반드시 C++로만, 3~4번은 C++ 또는 Python을 선택해서 풀 수 있었다.

 

문제별로 언어가 제한되는 것도 특이한 경험이긴 했다.

 

게임회사다 보니까 언어를 C++과 Python으로만 제한해서 보는 것 같은데 다행히 난 C를 할 줄 알아서 비교적 어렵진 않게 C++문법을 한 번 훑고 필요할만한 라이브러리도 정리하고 첫날 바로 코테를 봤다.

 

젤 중요한 코테의 난이도는 여러 알고리즘을 접해봤다면 어렵진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알고리즘을 분류하자면 구현, 그래프, DP 정도가 나왔는데 어렵게 꼬아놓은 형식이 아니라 해당 알고리즘들을 접해봤다면 시간도 넉넉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난 결국 한 문제를 풀지 못했다.....ㅠㅠ

DP문제였는데 점화식을 세우는 과정에서 머리가 안 돌아가더라.....

어차피 공채가 있길래 넣어본 거라 머리가 안 돌아가서 그냥 3문제 푼 거에 만족하고 껐다.

 

근데 쉬었다가 한 번 다시 세워보니 금방 나왔다.

 

결과


결과가 나왔는데 불합격 메일이 왔다. (2021.12.02)

 

결과 메일
결과 메일

 

공채 단톡방을 확인해보니 3문제 풀고 합격한 사람도 있고 4문제 풀고 떨어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

 

여태 경험한 코테들은 상위 점수별로 합격을 시키고 동점자가 많은 커트라인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합, 불을 정했는데 이번 코테는 어떤 기준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추측해보자면

 

  1. 시간 복잡도의 제한으로 인해 효율적인 알고리즘만 통과했다.
  2. 기존 테스트 케이스로 조건을 거르지 못하는 예상치 못한 히든 테스트 케이스가 존재했다.
  3. 제출한 포트폴리오가 영향을 끼친다.
  4. 결과뿐만 아니라 작성한 코드에도 평가요소가 있다.

이 정도가 떠오른다.

 

1. 분명 Input과 알고리즘의 시간 복잡도를 계산하면서 구현했지만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충분히 실수할 가능성은 있다.

 

2. 히든 테케도 같은 원리이다.

 

3. Github주소와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제출했고 해당 사항은 선택이었지만 점수에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4. 이는 라인(Line)에서 진행한 코테 방식인데 평가요소에 들어간다고 명시해야 합리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비교적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어찌 됐든 내 실력이 부족하여 탈락한 것이므로 어디서든 합격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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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시험] 2021년 하반기 IBK 기업은행 신입행원 채용 실기시험 후기 (불합격)

취업 과정|2021. 11. 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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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 [취업 과정] - (필기시험) 2021년 하반기 IBK 기업은행 신입행원 채용 필기시험 후기(합격)

 

(필기 시험) 2021년 하반기 IBK 기업은행 신입행원 채용 필기시험 후기(합격)

지난 2021.10.26에 IBK 필기시험을 보러 갔다. 이미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필기시험에서 NCS의 어려움을 느껴 시중의 기출문제 복원 집을 사서 NCS 준비를 했고 직무 수행 부분은 전공이긴 한데 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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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이동


지난 필기시험 이후 AI 역량 검사도 실시했고 2021.11.11에 실기 시험을 보러 을지로에 있는 IBK 본점으로 갔다.

 

5분 정도 일찍 가서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한 뒤 본점 뒤편 주차장에 7시 50분까지 탑승해야 되기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출발했지만 뭔가 기대되는 마음 때문인지 싱숭생숭해서 그런지 전혀 피곤하지 않고 흥미롭게 움직였다.

 

챙겨야 할 준비물은 반명함 사진, 신분증, 마스크, 필기구였다.

 

약 50분 ~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곳은 용인에 있는 IBK기업은행 기흥 연수원이다.

 

 

 

 

기흥 연수원
기흥 연수원 전경

 

코딩 테스트(오전)


코로나로 인해 원래 1박 2일에서 당일치기로 진행하는데 오전에는 코딩 테스트, 오후에는 토론 면접과 심층면접을 본다.

 

도착하자마자 시작하는 게 아니라 약 한 시간 정도 OT를 진행하면서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10시부터 110분간 알고리즘 3문제 + SQL 1문제를 풀었다.

 

보면서 느낀 점은 두 번째 금융권 코테라 비교할 근거가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쉽다였다.

특히 다른 IT기업 코테에 비교하면 나오지도 않을 수준의 난이도인 문제도 있었다.

 

한 문제가 비교적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힘든 문제긴 했지만 Test Case를 여러 개 따라 하다 보면 충분히 구현 가능한 문제였고 다른 알고리즘 문제도 단순 구현, SQL은 GROUP BY를 사용하는 정도라 상당히 쉬웠다.

(코테 때 옆에서 볼 수 없도록 모니터 보안 필름이 장착되어 있는데 진짜 효과 좋더라....)

 

조금 피곤해서 다 풀고 50분 정도 잤는데 끝까지 타자 소리가 들리고 어려웠단 몇몇 지원자가 있는 거로 봐선 IT 기업 코테를 준비하는 지원자는 금융권 코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단 생각을 했다.

 

코테가 끝나면 직원 한 분과 같은 조원끼리 점심을 먹는데 그 직원이 곧 면접관님이시다!!

 

점심은 맛있는 메뉴였지만 목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ㅋㅋㅋㅋ................

 

토론 면접(오후)


점심을 먹고 나선 코테 봤던 곳에서 대기하면서 토론 면접, 심층 면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물론 면접 보는 방은 따로 있다.)

 

토론 면접은 특정 주제를 던져주고 팀원끼리 찬반을 나눠 토론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면접관님께서는 전혀 관여를 안 하시고 그냥 팀원끼리 토론을 진행하면 되는데 토론 면접 자체가 처음이고 주제도 익숙하지 않은 주제가 나와서 많이 당황했었다.....

 

또한 평가 요소를 정확히 모르겠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아무 말 대잔치를 하다가 나온 것 같다.

 

연습을 한다면 어떠한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근거를 갖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연습을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심층 면접(오후)


토론 면접이 끝나면 마찬가지로 대기하다가 심층 면접을 본다.

 

대기할 때 차후 합격하면 최종 면접에서 사용될 신상명세서? 를 작성하며 심층 면접은 다른 기업의 역량 면접과 동일하여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들어온다.

 

긴장은 하지 않았지만 면접관님께서도 긴장을 풀어주려 해 주셨고 그 덕에 더욱더 마음 편하게 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토론 면접은 비록 못한 것 같지만 나름 자소서 기반의 심층 면접에서는 내가 경험한 것과 느낀 점, 개선 방안 등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한 것 같아서 괜찮게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관님 반응도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상당히 많은 지원자가 떨어지지만 기대해봐도 되겠단 느낌을 받았다.

 

후기


모든 일정이 끝나면 5시쯤 되는데 버스를 타는 길을 직원분들이 도열해주시고 끝없는 박수갈채가 이어진다.....

 

부담스럽기도 하고 몸 둘 바를 몰라서 나도 계속 인사하며 나왔다.

 

전체적으로 IBK에서 진행한 일정과 과정은 지원자를 많이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언제 어디서든 끝없이 친절하게 반응해주시고 지나가다 말도 계속 걸어주셨으며 코테 난이도는 어땠는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면접도 최대한 편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려 노력해주셔서 감사했다.

 

사실 IT 대기업을 준비하다 단순히 괜찮아 보여서 지원한 거였는데 시험 과정을 통해 IBK에 입행하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결과


기대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탈락이었다.

 

결과
결과 화면

 

만약 합격하게 된다면 2년 정도 영업점 근무를 해야 해서 금융권 디지털 직무 자체를 크게 원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면접 과정으로 인한 호감도 상승, Name Value, 연봉 등을 고려해봤을 때 많이 아쉽긴 했다.

 

좀 더 좋은 프로젝트로 역량을 보완하고 반드시 채용하고 싶은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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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 NHN 그룹사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Pre-Test 1차 후기(합격)

취업 과정|2021. 11. 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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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결과
서류 결과

 

NHN은 오로지 실력으로만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원을 할 때 자소서도 쓰지 않고 단순히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 선호 계열사 정보만으로 지원이 가능했었다.

 

듣기론 2차 면접 직전에 자소서를 받아서 면접 보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IT 대기업도 간단한 자소서를 작성하고 적부 판단만 한 뒤 코테 응시를 하는 프로세스와 차별화를 둔 것 같았다.

 

다만 문제가 난 Python을 주 언어로 사용하지만 응시 가능 언어가 C/C++, Java로 제한되었기에 그나마 익숙한 C로 구현을 연습했고 필요할만한 모듈은 미리 C++ 라이브러리를 확인한 상태에서 응시하였다.

 

2021.10.23 2시간 동안 코테를 봤는데 금융권 코테를 제외하면 가장 쉬운 난이도란 생각이 들었다.

 

총 3문제로 1문제는 우선순위 큐가 필요한 것 같아서 C++로 풀었고 나머지는 C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문제였다.

 

단순 구현 문제들이었으며 마지막 문제는 백트래킹으로 풀면 되는 문제였다.

 

N과 M 문제가 가장 비슷한 문제인 것 같다.

 

https://www.acmicpc.net/problem/15649

 

15649번: N과 M (1)

한 줄에 하나씩 문제의 조건을 만족하는 수열을 출력한다. 중복되는 수열을 여러 번 출력하면 안되며, 각 수열은 공백으로 구분해서 출력해야 한다. 수열은 사전 순으로 증가하는 순서로 출력해

www.acmicpc.net

 

체감상 백준 티어 기준 브~실 수준인 것 같았다.

 

공채 단톡방에서도 3문제를 풀었단 의견이 다수였고 상반기의 코테 문제도 얼핏 보니 NHN의 코테는 가벼운 수준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묻는 것이라 생각한다.

 

2021.11.04 1차 합격 메일과 함께 Pre-Test 2차 전형 안내가 왔다.

 

코테 결과
코테 결과

 

유튜브 등을 통해 알아본 결과 2차는 학부 시험 수준이라 하니까 강의 자료를 훑어보는 식으로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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