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시험] 2021년 하반기 IBK 기업은행 신입행원 채용 필기시험 후기(합격)

취업 과정|2021. 11. 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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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10.26에 IBK 필기시험을 보러 갔다.

 

이미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필기시험에서 NCS의 어려움을 느껴 시중의 기출문제 복원 집을 사서 NCS 준비를 했고 직무 수행 부분은 전공이긴 한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정보처리기사만 한 번 훑고 갔었다. (자격증은 취득한 상태)

 

참고로 자격증 우대가 가능하기에 취득한 사람들은 조금 더 유리한 것 같다.

 

난 SQLP 까진 취득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SQLD를 땄고 SQLD는 공통 우대로 필기에서 5%의 가산점을 준다.

 

개발자라면 기본적으로 DB 연동은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고 비교적 쉬우며 코딩 테스트에서도 은근 SQL 1문제씩 보는 기업들도 꽤 있어서 DB 관련된 자격증 하나 정돈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https://www.dataq.or.kr/www/main.do

 

데이터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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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ataq.or.kr

 

시간은 2시간, 디지털 직무는 80문항으로 NCS 직업기초(객관식 20), 직무수행(객관식 40, 주관식 20)이며 객관식은 1점씩, 주관식은 2점씩 총점 100점으로 계산한다.

 

NCS는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는데 직무수행을 보니 상당히 어렵단 느낌을 받았다.

 

확실히 전공자만 뽑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전공자도 학부 강의를 열심히 들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꽤 있었다.

 

AVL 트리, 2-3 트리, 크루스칼 알고리즘, Vpn, Raid 등 전반적으로 깊고 다양하게 공부해야 풀 만한 문제들이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책을 작성하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했고 균형 트리에 대한 이론을 얼핏 기억하고 있어서 어느 정돈 감에 의지해 풀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학부 강의를 들은 지 좀 시간이 지났고 그다지 열심히 들은 것도 아니라서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란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IBK 필기시험도 탈락하겠구나 란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시험이 끝나고 공채 단톡방에서 전산직 공무원 7급 수준으로 어려웠단 평이 많았고 복기를 하는 과정에서 주관식이 점차 맞아 들어가자 아직 포기하기엔 이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결국 5%의 가점을 포함하여 68점으로 합격했고 단톡을 통해 유추한 결과 합격 컷은 63점인 것 같았다.

 

만약 가점이 없었다면 딱 합격 컷으로 간당간당했기에 자격증 취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다.

 

코딩 테스트는 자신 있기에 면접만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

 

ps. 필기 시험 이후 이디야 세트 기프티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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