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현대오토에버 코딩테스트 불합격 후기

취업 과정|2022. 8.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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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2.08.06 토) 현대 오토에버 코딩 테스트를 봤다.

 

1일 날 서류 접수 마감하고 바로 주말에 일정이 잡혔으며 3시간에 3 문제를 풀게 되었다.

 

현대 그룹은 Softeer라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게 해 놨는데 다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일단 직군별로 문제가 다르기에 평균적인 난이도와 풀이 개수를 특정 지을 순 없지만 대체로 엄청 쉽게 나온 듯하다.

 

3시간이 주어졌는데 3~40분 만에 제출하고 나오는 사람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필자는 구현 문제 하나에서 헤매다가 결국 풀지 못하고 나왔는데 나머지 두 문제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쉬웠었다.

 

그냥 for문 한번 돌리면 풀리는 금융권 코테 수준이었다.

 

쉬운 문제는 너무 쉽고 복잡한 문제는 너무 복잡해서 중간이 없는 듯한데 다른 직군은 잘 모르겠지만 이걸 의도한 것이라면 진짜 복잡한 문제도 풀 수 있는 지원자만 뽑겠단 생각일 수도 있을 것 같다.

 

Softeer에서도 Level 2 문제는 너무 쉽고 Level 3 문제는 너무 복잡하거나 어렵긴 했었다.

 

따라서 3문제 중에 2문제를 풀었기에 현대 오토에버에서 현직 수준의 높은 실력을 원하면 아마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결과 발표되는 대로 포스팅 수정하도록 하겠다.

 

불합격 결과


오늘 (2022.08.22 월) 결과 발표가 나왔다.

 

결과 메일
결과 메일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바쁘게 프로젝트하며 잊고 있었는데 불합격 결과를 받았다.

 

단톡방 내용을 보니 직무별로 1솔 합부터 3솔 탈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아마 코테는 비교적 비중이 적은 것 같았다.

 

이번 발표가 자소서, 코테, 인성 진단 3가지를 합쳐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뭐 좀 아쉽지만 곧 인공지능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므로 흔하지 않은 기회라 더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위안 삼아야겠다.

 

이번 프로젝트를 끝내면 더욱 매력적인 지원자로 어필할 수 있는 자소서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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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월 롯데정보통신 면접 불합격 후기(Software/Infra/Data Engineer 신입채용)

취업 과정|2022. 6. 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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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공고 이미지
채용 공고 이미지

오늘(2022.06.30 목) 롯데정보통신에서 면접을 봤다.

롯데정보통신은 원데이 면접이라고 해서 하루에 역량 면접, 인성 면접 두 가지를 본다.

역량 면접은 1대 2, 인성 면접은 2대 2로 보며 각각 30분, 20분 정도씩 진행한다.

두 번의 면접 다 면접관님들께서 먼저 웃으며 말 걸어주시며 편안한 분위기로 유도해주셔서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다.

역량 면접은 CS적인 요소보단 자소서 기반의 프로젝트 위주로 질문을 받았다.

저번 역량 면접 땐 싸피를 수강하기 이전이라 백엔드는 물론이고 프레임워크에 대한 경험, 코드에 대한 고민이 거의 없어서 역량 어필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자신 있게 대답하였다.

물론 중간중간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어 버벅거리긴 했지만 말이다....

조금 버벅거리긴 했어도 답변 자체는 막힘이 없어서 역량 면접은 다행히 좋게 본 것 같다.

문제는 인성 면접 때였다.

인성 면접은 역량적인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인성에 대한 부분만 보시려는 게 눈에 보였다.

다만 미리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면접에 들어가서 직무에 대한 부분은 잘못 답변해버리고 말았다...

그 부분 정도만 실수했지만 아마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저번 넥슨 면접 때도 느꼈었지만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반드시 하고 봐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

롯데 정보통신은 불합격자에게 상대적인 면접 점수를 그래프로 알려주는데 저번 면접 땐 역량 점수가 상당히 낮았었고 인성점수는 상당히 높았었다.

이번에는 아마 역량 점수는 좀 높지 않을까 싶어서 충분히 결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결과 발표 뜨면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결과


오늘 (2022.07.07 목) 면접 보고 나서 일주일 만에 결과 메일이 왔다.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ㅎㅎㅎ.

 

기본적인 직무 이해가 없었기에 인성 면접에 대한 결과는 이해하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역량 면접에 대한 점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지원자 평균보단 높았으나 합격자 평균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도 막힘이 없었고 충분히 잘 어필한 것 같은데 역량 면접에 대한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원인에 대한 짐작도 가지 않았다.

 

싸피 중간 퇴소하고 열심히 사회생활하며 이직 준비에 대한 행복 회로를 돌렸지만 헛 된 꿈이었다 ㅠ.

 

2학기 맞이하면서 열심히 프로젝트를 해야겠단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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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티맥스소프트 면접 불합격 후기

취업 과정|2022. 6. 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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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2.06.21 화) 9시에 Fintech 계열사로 면접을 봤다.

 

백 엔드 직무로 지원했으며 정장 혹은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인 대면 면접이라 셔츠에 팔 걷어서 갔는데 그래도 엄청 더웠다...

 

계열사별로 면접 장소가 다를 순 있겠지만 필자는 아래에 있는 티맥스 제2 R&D 센터로 갔다.

 

 

한 15 ~ 20분 정도 일찍 가서 편하게 마음먹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면접은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신 면접관님은 총 4분이셨다.

 

그중 임원분이신 한 분께서 주로 질문을 하셨고 만약 입사한다면 같이 일할 팀장분께서 디테일한 질문을 하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아직 싸피 2학기가 남아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돋보일 지원자가 되기 위해 경험을 쌓는 게 남아있지만 이미 경험한 역량에 대한 원리의 이해, 깊은 고민의 부재로 상당히 진땀 뺀 면접이었다.

 

혹시 모르니 티맥스가 어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고 관련된 부분을 설명할 수 있도록만 준비하긴 했지만 프로젝트에 대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단 자만심에 정작 필요한 구체적인 부분을 많이 놓쳤었다.

 

따라서 임원분께서 해주신 질문에는 미처 알고 있는 부분을 덜 말해서 부족하게 어필했을지언정 대부분 답변을 했었는데 팀장님께서 깊게 물어보신 질문은 까다롭게 느껴졌고 맥없이 고개를 떨궜다.

 

그렇다고 아예 처음 들어보는 내용도 아니었고 분명 공부도 했었는데 확실하지 않거나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한참 부족하단 것을 체감한 계기가 되었다.

 

다른 기업 면접을 위해 경험 삼아 편하게 본 면접이기도 하고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서 오늘 받은 질문 리스트를 토대로 다음 면접 땐 후회 없이 나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결과


면접 3일 뒤인 오늘 (2022.06.24 금) 결과 문자가 왔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불합격이었다.

 

상당히 채용 프로세스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지원자 수가 적어서인지 진짜 역량 있는 사람을 빠르게 채용하기 위해서인진 잘 모르겠다.

 

해당 면접 경험을 토대로 다른 기업 면접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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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SAFY 특별 채용 현대오토에버 코딩 테스트 불합격 후기

취업 과정|2022. 6. 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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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채용 공고
특별 채용 공고

 

오늘(2022.06.11 토) 현대 오토에버에서 진행한 SSAFY 특별 채용의 코딩 테스트를 진행했다.

 

보통의 기업 코테는 프로그래머스에서 해왔었는데 현대자동차 그룹은 Softeer란 플랫폼을 이용했다.

 

120분 동안 3문제이기 때문에 문제당 40분꼴이라 시간과 비교해 적당한 난이도로 나온 것 같다.

 

다만 요새 알고리즘 문제를 접하지 않아서 체감상 좀 어렵게 느껴졌다.

 

현대가 자동차 기업이라 그런지 차량 컨셉의 문제가 나왔으며 처음 문제를 봤을 땐 다소 막막해서 3문제를 다 읽으면서 약간 고민해보고 다시 1번부터 고민하며 문제를 풀었었다.

 

난이도 때문인지 바로 푸는 방법이 생각나진 않았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3문제 중 2문제를 풀었고 1문제는 시간은 많이 남았으나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아서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게 됐다.

 

특별 채용 공고라 오픈 단톡방도 없어서 대략 응시자들이 어떤 수준으로 제출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일단 제출한 문제들은 그리디 알고리즘, 조합을 사용했다.

 

처음 문제를 봤을 땐 DP를 사용해야 할지 완전 탐색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조금 어려웠으나 막상 풀이 방법이 떠오르니 구현 자체는 별다른 조건이 없어서 비교적 쉬웠던 것 같다.

 

아마 현대 그룹의 코테는 Softeer란 플랫폼에 익숙해지고 문제를 읽고 곧바로 풀이 방법을 떠올릴 수 있다면 어렵지 않은 난이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팁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한 문제를 막힌다고 잡고 있는 게 아니라 적절히 시간 배분을 하며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고 문제를 자세하게 읽어서 한 번에 이해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결과 발표 뜨는 대로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결과


약 2주 정도 지나고 (2022.06.23 목) 결과 메일이 왔다.

 

 이것저것 하느라 까먹고 있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불합격했다.

 

싸피 특별채용 전형이라 오픈 톡방도 안 보여서 어느 정도 수준이 합격인진 잘 모르겠으나 3문제 중 2문제를 풀었는데 떨어진 것을 보니 아마 구현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테스트 케이스를 다 맞았다고 해서 통과는 아니기 때문이다.

 

Softeer란 플랫폼이 어색하기도 하고 자동차 관련된 지문이 어렵게 다가와서 그런지 현대 계열의 코테는 죄다 떨어지는 것 같다.

 

서비스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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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2년 상반기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1차 면접 후기(불합격)

취업 과정|2022. 5. 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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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2.05.25 수) 신한은행 1차 면접을 봤다.

서류 전형을 합격하고 나면 동시에 AI 역량검사, 코딩 테스트, 1차 면접에 대한 안내를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마 3가지를 종합적으로 산출하여 2차 면접 대상자를 뽑는 게 아닐까 싶다.

1차 면접은 역시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봤으며 사이트는 JOBFLEX를 이용하였다.

사이트로 이동하면 첫 화면에 면접 환경 체크하기, 플러그인 설치하기, 화상면접 시작하기 이렇게 3가지가 있고 환경 체크부터 차례대로 하면 된다.

다만 필자는 분명 다 체크하고 플러그인도 설치했는데 막상 시간 되고 들어가려 하니까 접속 오류가 떴었다......

원래 면접 때 잘 긴장하지 않는데 면접 시작 10분 전부터 접속이 가능한 상황에서 다 체크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접속 오류가 뜨니까 진정할 수가 없었다 ㅠ.ㅠ

그래서 안내 창에 있는 오픈 채널을 통해 연락을 했고 결국 방 번호를 통해 폰의 zoom으로 접속했었다.

근데 웬일..... 원래 폰도 한 번씩 재부팅을 해줘야 되는데 켜 둔 지 오래라 그런지 렉이 걸리는 바람에 2차 멘붕까지 왔었다.

여차 저차 해서 가까스로 접속을 하니 원래 시작 시간인 10분에서 14분 지난 24분에 시작을 하게 됐고 다행히 면접관님들께서 시스템 오류로 시간이 지났으니 최대한 감안하고 진행하겠다 하셨다.

상당히 당황을 많이 한 시점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되어 의욕이 앞선 모습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다행히 질문 자체가 어려운 것은 없었다.

주로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이 나왔으며 40% 정도는 인성 질문이 나왔다.

다만 프로젝트 진행 중인 시기라 준비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답변을 잘못 말한 건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중간중간 "말씀 들어보니 많이 준비하신 것 같네요" 란 말을 들어서 망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면접 진행이 예정되었다면 반드시 플러그인 같은 것을 꼭 확인하고 실행해도 PC에 따라 적용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예비용으로 폰에 zoom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카톡 채널로 연락하고 면접에 관해선 자신이 경험한 부분에 대해 꼬리 질문을 여러 가지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충분한 준비가 안되었다면 알던 내용도 잘못 말할 수 있고 깔끔하게 정리된 문장으로 답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 발표가 뜨는 대로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오늘 (2022.06.03 금) 결과 발표가 났다.

나름 어필을 잘했다 생각했는데 막상 불합격 소식을 들으니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백엔드나 프레임워크에 대한 경험이 없었을 때야 역량 부족인 것을 이해했지만 많이 준비하셨단 말을 듣고도 떨어지니 의욕이 많이 앞선 게 문제가 아닐까 추측만 하게 된다.

역량 면접에서 역량을 충분히 어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필할 역량을 충분히 쌓아서 맘 편하게 면접에 임했었는데 이젠 싸피를 통해 모의 면접으로 도움을 받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취뽀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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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2022 상반기 신입 공개 채용 필기 테스트 후기(불합격)

취업 과정|2022. 4.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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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2.04.02) 라인 필기 테스트를 봤다.

 

라인 필기 테스트만 3번째라 익숙해질 만도 한데 여전히 자신 있게 "많이 맞췄다!"라고 할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쉽기도 하다.

 

필기 테스트는 컴퓨터공학 기준으로 한 번쯤은 강의를 들어본 CS(Computer Science) 전반에 걸쳐서 문제가 나온다.

 

깊게 물어보는 것은 물론 강의에서 언급하지 않거나 "이런 게 있다" 하고 넘어간 부분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열의를 가지고 다양하게 자료를 찾아보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번에 나오진 않았지만 TCP에서 네트워크 상의 효율을 위해 개발된 Nagle Algorithm의 수도 코드를 기반으로 출제될 수 있는 것처럼 직접적으로 강의를 하진 않아도 관심 가지고 찾아봄으로써 다양한 지식을 쌓는 게 중요하다.

 

범위도 넓은데 그 넓은 범위에서 골고루 나오는 것도 평소 실력을 테스트하겠단 의도 같다.

 

또한 이론만 아는 게 아니라 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부분(OOP, SQL 등)은 직접 구현해봐야 익숙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었다.

 

체감상 저번 필기 테스트보다는 조금 쉬운 편으로 나온 것 같지만 아마 합격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저번 시험 볼 때는 자바를 잘 모르는 상태라 OOP에 관한 지식을 외우다시피 했기 때문에 좀 더 디테일하게 물어보면 헷갈리거나 모르는 상황이 많았는데 SSAFY를 통해 자바와 OOP개념을 배운 결과 이해를 기반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게 그만큼 성장한 것 같다.

 

원래 외우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이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된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수능 볼 때도 근의 공식조차 외우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갔다. (시간도 넉넉했었고 30초면 충분히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필기 테스트엔 자신이 없어서 SSAFY 복습도 하고 다른 코테도 보면서 기대 없이 결과를 기다려야겠다.

 

결과 메일 오는 대로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불합격 후기


오늘 (2022.04.11 월) 필기 테스트 결과 메일이 왔다.

 

결과 메일
결과 메일

 

필기 테스트 이후 9일 만에 메일이 왔는데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불합격 메일을 확인하니 좀 씁쓸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결과가 서류와 필기 테스트를 합쳐서 나오다 보니 서류가 부족했는지 CS가 부족했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또한 CS를 준비한다 해도 범위가 너무 방대하고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야 될지 감도 잡히지 않아서 라인은 나한테 상당히 어려운 기업 같다.

 

매번 코테는 쉽게 통과해도 번번이 필기 테스트에서 막히기 때문이다.

 

공채 시즌이라 몇몇 기업에 넣는 중인데 자소서를 조금 더 가다듬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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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K ICT Family 신입 개발자 채용 챌린지 코딩 테스트 2차 후기 (불합격)

취업 과정|2022. 3.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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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2.03.19 토) 2022 SK ICT Family 신입 개발자 채용 챌린지 코딩 테스트 2차를 봤다.

 

1차는 오전(10시 ~ 13시)에 시작해서 3시간 동안 봤지만 2차는 4시간이라서 그런지 오후(13시 ~ 17시)에 시작해서 4시간 동안 봤다.

 

문제 개수는 똑같이 4문제로 문제당 시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난이도는 올라간다는 소린데 역시나 상당히 어려웠다.

 

이번에는 대체적으로 구현 문제가 나왔는데 구현이 이렇게 어렵다는 게 자괴감이 살짝 들긴 했다.

 

문제를 전반적으로 훑어보고 상당히 어렵단 느낌이 들자 목표를 두 문제로 잡았지만 계속 오류와 씨름하고 시간을 보내느라 결국 한 문제밖에 풀지 못했다.

 

어떤 느낌이냐면 푸는 방법은 알겠으나 막상 구현하려고 하니까 정확한 구현이 안되고 계속 부분적으로 오류(인덱싱, 순서 등)가 나서 풀릴 거 같은데 안 풀리는 문제였다.

 

조금 특이한 점은 1차 때는 코드 제출만 되는 거였지만 2차 때는 정확한 구현이 필요한 문제라 그런지 카카오처럼 코드를 제출하면 실제 테스트 케이스를 돌려서 불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원래 멘탈도 비교적 좋은 편인데 긴 시간 동안 푸는 방법도 알겠지만 지속적으로 부분 부분 오류가 나서 해결이 안 되니 상당히 힘들긴 했다.

 

2시간 동안 2문제에 대한 구현은 했으나 오류 때문에 정작 한 문제도 제출을 못하자 그만 포기할까 생각이 들었으나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붙잡고 있으니 결국 한 문제는 풀긴 해서 다행인 것 같다.

 

끝나고 오픈 단톡방에서도 반응을 확인해보니 다들 어려웠단 분위기라 나만 어려웠던 게 아니란 안도감이 들어서 다행이었다.

 

0문제 투표가 없어서 그런지 투표한 사람도 적긴 한데 30% 정도가 두 문제, 나머지는 한 문제라 대규모 공채가 아닌 점을 고려하면 아마 합격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스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 아주 좋은 경험이었고 자만 없이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결과 메일이 도착하면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불합격 후기


 

1차보다 더 늦은 6일 만에 결과가 나왔는데 아마 난이도가 어려워서 합격 컷 기준을 잡는데 시간이 더 걸리지 않았나 싶다.

 

결과는 예상대로 불합격이었다.

 

결과 메일
결과 메일

단톡을 보아하니 2문제로 SK에 합격했다는 글을 보아 한 문제만 더 맞혔으면 합격했을 텐데... 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아예 손을 못 댄 것도 아니고 풀이 방법은 고안했으나 디테일한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풀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간도 많은 상황에서 차근차근 논리를 주석으로 정리하며 침착하게 각 조건을 정확하게 구현했으면 충분히 풀었을 텐데 긴 시간과 "어렵다"란 생각이 발목을 붙잡은 것 같다.

 

최근에 본 토스 뱅크 코테도 6문제 중에서 4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2번 문제에서 딱 하나의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하여 3문제 푼 점이 상당히 아쉬웠는데 지금 상당히 딜레마에 빠진 상황이다.

 

SSAFY 강의에 대한 복습과 프로젝트 진행으로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 실력으로 코테를 보려 했으나 한동안 준비를 안 해서 그런지 현재 디테일한 구현을 정확하게 못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코테에 신경 쓰기도 뭐한 게 SSAFY 시작 두 달 정도는 Front-End와 알고리즘 기본을 해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았지만 지금은 처음 접하는 Back-End를 나가서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내일 보는 라인 코테의 결과를 보고 좀 더 시간을 써야 할지 아니면 기본적으로 SSAFY에서 알고리즘 진도를 나가는 시기에 디테일한 부분을 잡도록 해야 할지 결정해야 될 것 같다.

 

침착함과 디테일한 구현을 위한 정리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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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 2021 엔픽셀 NPIXEL 신입공채 코딩 테스트 후기 (불합격)

취업 과정|2021. 12. 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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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공고 이미지
엔픽셀 공고 이미지

 

지난 2021.11.19(금)에 엔픽셀(NPIXEL) 코딩 테스트를 봤다.

 

엔픽셀(NPIXEL)은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를 출시한 회사이며 최단기간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기업이다.

 

이때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며 흔히 아는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위메프, 쏘카, 무신사 등이 유니콘 기업에 속한다.

 

공채 사이트에서 Next Pixels 1기란 문구를 봐선 아무래도 첫 공채인 것 같다.

 

조금 신기했던 게 메일이나 문자 내용에서 이모티콘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아 단순 업무로 딱딱한 내용을 전송하는 게 아니라 지원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또한 코테가 끝나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보내주더라.(프로그래밍 직군은 코테고 다른 직군은 과제 전형 끝나면 주는 듯??)

 

각설하고 프로그래밍 직군은 과제 전형 기간에 포트폴리오로 제출 가능한 Github 주소나 링크가 있으면 제출 가능했다.

 

이때 링크는 메모장에 작성해서 Zip 파일로 압축하여 올리는 거라 난 Github 주소와 포트폴리오 사이트 주소를 같이 제출했다.

 

그리고 코테는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11.19(금) 오전 10시 ~ 11.21(일) 오후 10시 *총 3일간 아무 때나 편할 때 접속해서 응시하면 되고 총 4문제, 3시간 동안 보면 됐다.

 

이렇게 특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코테를 볼 수 있는 것은 삼성 SDS에서 주관한 2021 하계 대학생 알고리즘 특강을 위한 코테를 제외하곤 처음이다.

 

플랫폼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됐고 1~2번은 반드시 C++로만, 3~4번은 C++ 또는 Python을 선택해서 풀 수 있었다.

 

문제별로 언어가 제한되는 것도 특이한 경험이긴 했다.

 

게임회사다 보니까 언어를 C++과 Python으로만 제한해서 보는 것 같은데 다행히 난 C를 할 줄 알아서 비교적 어렵진 않게 C++문법을 한 번 훑고 필요할만한 라이브러리도 정리하고 첫날 바로 코테를 봤다.

 

젤 중요한 코테의 난이도는 여러 알고리즘을 접해봤다면 어렵진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알고리즘을 분류하자면 구현, 그래프, DP 정도가 나왔는데 어렵게 꼬아놓은 형식이 아니라 해당 알고리즘들을 접해봤다면 시간도 넉넉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난 결국 한 문제를 풀지 못했다.....ㅠㅠ

DP문제였는데 점화식을 세우는 과정에서 머리가 안 돌아가더라.....

어차피 공채가 있길래 넣어본 거라 머리가 안 돌아가서 그냥 3문제 푼 거에 만족하고 껐다.

 

근데 쉬었다가 한 번 다시 세워보니 금방 나왔다.

 

결과


결과가 나왔는데 불합격 메일이 왔다. (2021.12.02)

 

결과 메일
결과 메일

 

공채 단톡방을 확인해보니 3문제 풀고 합격한 사람도 있고 4문제 풀고 떨어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

 

여태 경험한 코테들은 상위 점수별로 합격을 시키고 동점자가 많은 커트라인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합, 불을 정했는데 이번 코테는 어떤 기준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추측해보자면

 

  1. 시간 복잡도의 제한으로 인해 효율적인 알고리즘만 통과했다.
  2. 기존 테스트 케이스로 조건을 거르지 못하는 예상치 못한 히든 테스트 케이스가 존재했다.
  3. 제출한 포트폴리오가 영향을 끼친다.
  4. 결과뿐만 아니라 작성한 코드에도 평가요소가 있다.

이 정도가 떠오른다.

 

1. 분명 Input과 알고리즘의 시간 복잡도를 계산하면서 구현했지만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충분히 실수할 가능성은 있다.

 

2. 히든 테케도 같은 원리이다.

 

3. Github주소와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제출했고 해당 사항은 선택이었지만 점수에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4. 이는 라인(Line)에서 진행한 코테 방식인데 평가요소에 들어간다고 명시해야 합리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비교적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어찌 됐든 내 실력이 부족하여 탈락한 것이므로 어디서든 합격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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