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ERP란

취업 후 학습|2022. 9.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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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에 합격하여 부서 배치받아 신입으로 들어온 지 이틀째다.

 

아직 WEB을 할지 SAP를 할지 정해지지 않아 SAP를 미리 알아볼 겸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했다.

 

ERP란


ERP(전사적 자원 관리)란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악자로써 회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록 시스템이다.

 

회사 운영을 하기 위해서 회계, 재무, 인사, 제조, 공급망,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등의 프로세스가 필요한데 소규모의 기업체의 경우 충분히 Data를 관리할 수 있겠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정확하게 파악, 관리하고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ERP 시스템이 필요하다.

 

ERP의 이점
ERP의 이점 (출처 : https://www.sap.com/insights/what-is-erp.html)

ERP의 이점은 이렇게 6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 Higher Productivity
    핵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조직의 모든 인력이 더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하다.
  • Deeper Insight
    단일 데이터 소스를 구축하여 중요한 비즈니스 질문에 대한 답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 Accelerated Reporting
    비즈니스와 재무 보고 속도를 높이고 결과를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다.
  • Lower Risk
    리스크를 예측, 예방할 수 있다.
  • Simpler IT
    Database를 공유하는 통합 ERP Solution을 통해 IT를 간소화하고 모든 인력이 수월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 Improved Agility
    효율적인 운영과 즉시 접근 가능한 실시간 Data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대처할 수 있다.

ERP Solution은 삼성 SDS의 UniERP, 대한상공회의소의 SMERP, 코인텍의 Eagle ERP, 한국 하이네트의 Infra ERP 등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에서도 SAP SE의 SAP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소개하도록 해보겠다.

 

SAP ERP란


SAP ERP는 SAP SE의 ERP Solution이다.

 

본사는 독일에 있으며 한국에는 SAP Korea란 자회사를 두고 있다.

 

SAP은 기업용 ERP Solution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상당한 가격(수십억이라고 들었다) 탓에 대기업에서만 적용 가능하다고 한다.

 

SAP ERP는 비즈니스 언어인 ABAP이라는 언어로 구현되었으며 크게 4가지의 모듈로 나눠진다.

 

회계 관련 모듈, 물류 관련 모듈, 인사 관련 모듈, 공통 모듈이며 각각 세분화된 모듈이 존재한다.

 

  • 회계 관련 모듈
    • 재무회계(FI) : 수익, 비용, 자산, 부채, 자본 기표
    • 관리회계(CO) : 표준원가 계산, 원가 차이 분석, 수익성 분석
    • 자금관리(TR) : 금융자산 및 상품의 거래 관리, 회계처리
  • 물류 관련 모듈
    • 자재관리(MM) : 자재소요량 산출, 구매 요청, 입고, 대금지급, 자제 소요계획, 수요 기준 계획
    • 설비관리(PM) : 설비의 보전관리, 정비계획, 작업관리
    • 품질관리(QM) : 제품의 수명주기, 개발, 제조, 생산, 판매, 수리 담당
    • 생산관리(PP) : 생산계획 최적화, 생산활동 관리
    • 영업 유통(SD) : 영업활동 관리, 주문, 출하, 대금 입금, 판매 분석
  • 인사 관련 모듈
    • 인사(HR) : 조직관리, 인사관리, 급여관리, 인재 확보, 배치, 육성, 성과급 관리
  • 공통 모듈
    • 프로젝트 시스템(PS) :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관리 시스템
    • 워크플로우(WF) : 부서 간 또는 부서 내 문서/기술을 절차에 따라 관리하고 공유하는 내외부 협업 커뮤니케이션 지원 모듈
    • 산업 솔루션(IS) : 특정 산업에 특화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모듈

 

이렇게 12개의 대표적인 모듈이 존재하고 자신한테 맞는 모듈을 학습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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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월 롯데정보통신 면접 합격 후기 (Software/Infra/Data Engineer 신입채용)

취업 과정|2022. 9. 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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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공고 이미지
채용 공고 이미지

 

오늘 (2022.09.05 월) 롯데정보통신 Software 직군 면접을 봤다.

 

그전까지는 내 경험에 대한 질문을 답변하는 것이고 어느 정도 언변에 자신 있다고 생각해서 어려울 것 같은 질문에 대한 대략적인 맥락만 생각해서 면접을 봐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SSAFY에서 지원해주는 면접 컨설팅을 신청하여 피드백을 받았고 여태까지 상당히 잘못해왔다는 회의감이 든 경험이었다.

 

가장 큰 문제점들은 말은 그럴 듯 하지만 디테일이 부족하고 면접관이 다시 물어보는 거에 대한 의도 파악을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고치려 고민을 많이 했고 다신 이런 잘못을 하지 않기 위해 두 번의 경험을 살려 받은 질문과 예상 질문들을 생각해 답변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고민해서 생각했다.

 

지금이 3번째 면접이라 원데이 면접(역량, 인성) 프로세스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으며 면접관님들께서 상당히 부드러운 분위기로 유도해주신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다만 조금 차이점은 여태 역량 면접이라 하더라도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부분은 질문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고 예상 질문 내에 있어서 다행히 잘 답변을 한 것 같다.

 

또한 보통 긴장을 하지 않는 편이라 네이버 면접 때를 제외한 나머지는 웃으면서 편하게 했었는데 너무 가벼운 사람 같이 보인다는 피드백을 받아 이번엔 간절함을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역량면접은 어느 정도 괜찮게 본 것 같은데 인성 면접은 그냥 평범하게 대답하고 반응도 그저 그러신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단 느낌을 받았다.

 

물론 역량 면접의 비중이 크단 얘기가 있어서 다행인 것 같긴 하다.

 

현재 SSAFY에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합격한다면 엄청난 고민을 할 것 같지만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결과는 10일 뒤인 15일에 발표가 나므로 결과 뜨는 대로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합격 후기


예정대로 오늘(2022.09.15 목) 결과 발표가 났다.

 

결과 메일
결과 메일

 

메일은 17:30분쯤에 왔지만 오픈 톡방 반응을 보니 채용 사이트에는 17시쯤 결과가 뜬 것 같았다.

 

아마 합격한 요소에는 SSAFY에서 모의면접 컨설팅을 받고 직설적인 피드백으로 문제점을 수정한 부분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역량적인 부분은 여태까지 혼자 알고리즘 책도 써보고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경험해봤으며 특히 SSAFY에서 애자일 방식의 실무에 준하는 경험으로 충분히 쌓아 올렸다 생각했지만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는 실제 회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회사 입장이 아닌 지원자 입장에서만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자기 실력에 자신 있는 사람은 지원자가 아닌 회사의 입장, 즉 면접관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이제 오랜 기간의 개발자 준비 과정을 끝마치고 실무에 뛰어들어 역량을 쌓기 위해 달려 나가도록 하겠다.

 

해당 블로그는 원래 개발자 준비를 하면서 공부한 내용에 대해 정리하려는 목적이 가장 컸었지만 어느새 정신없고 여력이 없단 자기 합리화로 알고리즘 문제 풀이만 좀 하다가 코테나 면접 경험에 대한 후기만 작성하고 있었다.

 

앞으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정리한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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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월 롯데정보통신 코테 후기 (Software/Infra/Data Engineer 신입채용)

취업 과정|2022. 8.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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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공고 이미지
채용 공고 이미지

 

오늘(2022.08.27 토) 롯데정보통신 코테를 봤다.

 

이미 두 차례의 경험에 의하면 충분히 합격하고도 남았기에 맘 편히 응시했는데 이번에는 체감상 조금 구현이 복잡한 것 같았다.

 

실제로 저번보다 코드의 길이도 길어졌고 시간 복잡도 때문에 완벽하게 다 맞았다!라고 하긴 좀 힘든 것 같다.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가 나왔으며 SQL은 Group by를 이용하여 조건절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아마 프로젝트에서 DB를 자주 접해봤거나 프로그래머스에서 SQL 문제를 다 풀어봤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다.

 

알고리즘은 선형 탐색 1문제, 조합을 이용한 경우의 수를 구하는 2문제가 나왔는데 한 문제는 백준의 N-Queen 문제와 비슷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9663

 

9663번: N-Queen

N-Queen 문제는 크기가 N × N인 체스판 위에 퀸 N개를 서로 공격할 수 없게 놓는 문제이다. N이 주어졌을 때, 퀸을 놓는 방법의 수를 구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시오.

www.acmicpc.net

 

다른 한 문제는 문제 자체는 어려운 게 아니었지만 10만 개의 Input이 두 개 주어지기 때문에 시간 복잡도 상으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고 실제로 코드가 가장 길었다.

 

해당 문제를 맞혔는지 확신은 들지 않지만 부분점수라도 받자는 생각으로 최대한 불가능한 조건들을 먼저 가지치기해서 고려해야 할 Data양을 줄이도록 노력했다.

 

오픈 단톡방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했고 대체로 3 솔이 많았다.

 

저번에도 5일 만에 발표가 났으니 이번에도 비슷하리라 생각하고 결과 발표 나는 대로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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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Branch 전략

취업 후 학습|2022. 8.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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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처음으로 Git을 제대로 써본 것 같아 정리할 겸 공유 차원에서 Git Branch 전략에 대해 작성하기로 마음먹었다.

 

참고로 SSAFY에서는 보안 문제 때문에 Git Lab에서 Private 하게 작업했지만 원리는 같으므로 Git Hub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본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Git이 설치되어 있고 IDE와 Repository가 연동되어 있단 가정하에 설명하는 것이며 코드 수정부터 Merge까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밑에 있는 더보기를 확인하면 될 것이다.

 

더보기

Git은 Local Git과 Remote Git이 있다.

 

Local Git은 말 그대로 Local, 즉 자신 PC의 Git 저장소를 뜻하고 Remote Git은 Git Hub 나 Git Lab 같이 Online Server를 뜻한다.

 

기본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Local Git을 수정하기 전, Remote Git의 코드를 Pull 받아와서 Local Git에 합친다.

2. 수정한 코드를 Local Git에 합친다.

3. Local Git을 Remote Git으로 Push 한다.

 

이때 Branch란 개념이 있는데 처음엔 Main Branch로 시작한다.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Branch를 생성할 수 있고 Main에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때 조심해야 할 점은 같은 파일을 서로 다른 사람이 수정하게 되면 충돌이 나므로 상호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필자의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Git Bash를 이용해 해당 프로젝트 폴더로 이동한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Remote Git으로부터 작업된 코드들을 Pull 받아온다.

git pull origin main

 

이후 코드 수정 작업을 하면 Local Git에 추가한다. (변경된 파일을 전부 추가하는 코드)

git add .

 

Local Git에 추가한 내용을 Commit 하며 Commit Message를 작성한다.

이때 Commit Message는 미리 약속된 형식으로 작성하는데 필자는 "Feat : 작성 내용" 이런 식으로 통일했었다.

git commit -m '커밋 메시지'

 

Local Git에 Commit 했다면 이제 Remote Git으로 Push 하면 끝이다.

git push origin main

 

Git Branch 전략엔 Git Flow, GitHub Flow, GitLab Flow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이 전략들은 Branch를 어떻게 구성하고 사용하는지에 따라 나뉘므로 Git Flow부터 설명하도록 하겠다.

 

Git Flow 전략


Git Flow 전략에는 5가지 Branch가 있다.

 

Feature, Develop, Release, Hotfix, Master Branch이며 Master와  Develop이 Main Branch라 생각하면 된다.

 

실제 우아한 형제들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아래의 그림이 가장 Git Flow 전략을 잘 나타낸 것 같다고 한다.

 

Git Flow
Git Flow

 

Feature Branch는 단위 기능을 구현하여 Develop Branch에서 파생되고 머지한다.

 

Develop Branch는 개발의 중심이 되는 Branch로써 Feature Branch로 몸집을 키워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Release Branch는 개발한 내용을 배포하기 위해 준비하는 Branch로 충분한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오류를 수정하고 수정한 내용은 Develop Branch로, 완료되면 Master Branch로 반영한다.

 

Hotfix Branch는 배포된 내용에서 버그가 발견될 경우 Master로부터 분기되는 Branch로 버그를 수정하고 Develop과 Release, Master Branch에 반영한다.

 

Master Branch는 배포되어 서비스하는 가장 핵심의 Branch다.

 

필자는 Git Flow를 똑같이 진행하진 않았지만 Front, Back, Develop, Main Branch로 나눠서 코드 관리를 하였으며 Git을 많이 써본 팀원이 있어 필자가 GitLab에 Merge Request를 생성하면 해당 팀원이 검수하여 Merge 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GitHub Flow 전략


GitHub Flow는 Git Flow 전략이 GitHub에서 사용하기엔 너무 복잡하다고 해서 나온 Branch 전략이다.

 

GitHub Flow
GitHub Flow

 

Master Branch는 배포되는 Branch로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위해 Merge 하기 전 충분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

 

모든 Branch는 Master Branch로부터 파생되며 해당 Branch의 역할과 커밋 메시지를 명확하게 작성해야 한다.

 

Git Flow 전략과는 다르게 Feature나 Develop Branch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능 구현인지 버그 수정인지 확실히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파생된 모든 Branch가 Master Branch로 Merge 되기 때문에 Pull Request를 통해 코드를 공유하고 리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GitLab Flow 전략


GitLab Flow는 너무 단순한 GitHub Flow 전략을 복잡한 이슈에 대해 보완하기 위해 나온 전략이다.

 

GitLab Flow
GitLab Flow

 

먼저 GitLab Flow에서는 모든 기능이나 버그 수정을 Master Branch에서 파생된 Feature Branch에서 작성하고 Merge 한다.

 

Master에서 충분히 테스트를 하고 Staging을 위해 Pre-Production Branch로 Merge 한다.

 

Pre-Production Branch에서는 Test Server에 배포하여 테스트하거나 시간을 두고 Production Branch로 Merge 한다.

 

Production Branch는 배포하기 위한 Branch다.

 

GitLab Flow 전략은 너무 복잡하지도, 너무 단순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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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현대오토에버 코딩테스트 불합격 후기

취업 과정|2022. 8.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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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2.08.06 토) 현대 오토에버 코딩 테스트를 봤다.

 

1일 날 서류 접수 마감하고 바로 주말에 일정이 잡혔으며 3시간에 3 문제를 풀게 되었다.

 

현대 그룹은 Softeer라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게 해 놨는데 다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일단 직군별로 문제가 다르기에 평균적인 난이도와 풀이 개수를 특정 지을 순 없지만 대체로 엄청 쉽게 나온 듯하다.

 

3시간이 주어졌는데 3~40분 만에 제출하고 나오는 사람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필자는 구현 문제 하나에서 헤매다가 결국 풀지 못하고 나왔는데 나머지 두 문제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쉬웠었다.

 

그냥 for문 한번 돌리면 풀리는 금융권 코테 수준이었다.

 

쉬운 문제는 너무 쉽고 복잡한 문제는 너무 복잡해서 중간이 없는 듯한데 다른 직군은 잘 모르겠지만 이걸 의도한 것이라면 진짜 복잡한 문제도 풀 수 있는 지원자만 뽑겠단 생각일 수도 있을 것 같다.

 

Softeer에서도 Level 2 문제는 너무 쉽고 Level 3 문제는 너무 복잡하거나 어렵긴 했었다.

 

따라서 3문제 중에 2문제를 풀었기에 현대 오토에버에서 현직 수준의 높은 실력을 원하면 아마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결과 발표되는 대로 포스팅 수정하도록 하겠다.

 

불합격 결과


오늘 (2022.08.22 월) 결과 발표가 나왔다.

 

결과 메일
결과 메일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바쁘게 프로젝트하며 잊고 있었는데 불합격 결과를 받았다.

 

단톡방 내용을 보니 직무별로 1솔 합부터 3솔 탈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아마 코테는 비교적 비중이 적은 것 같았다.

 

이번 발표가 자소서, 코테, 인성 진단 3가지를 합쳐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뭐 좀 아쉽지만 곧 인공지능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므로 흔하지 않은 기회라 더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위안 삼아야겠다.

 

이번 프로젝트를 끝내면 더욱 매력적인 지원자로 어필할 수 있는 자소서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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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Python 백준 2294번 동전 2 골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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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신경을 쓰지 못하여 부족한 DP에 대한 감을 잡으려고 고른 문제다.

 

https://www.acmicpc.net/problem/2294

 

2294번: 동전 2

첫째 줄에 n, k가 주어진다. (1 ≤ n ≤ 100, 1 ≤ k ≤ 10,000) 다음 n개의 줄에는 각각의 동전의 가치가 주어진다. 동전의 가치는 100,000보다 작거나 같은 자연수이다. 가치가 같은 동전이 여러 번 주

www.acmicpc.net

 

DP 문제는 구현 자체가 어렵진 않지만 문제 해결법에 접근하는 과정이 다소 어려운 것 같다.

 

다른 알고리즘 같은 경우는 연습을 통해 익숙해진다면 DP는 아무리 연습해도 문제에 따라 쉽게 떠오르지 않는 알고리즘 같다.

 

문제 풀이


해당 문제의 소재는 다소 익숙한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동전의 최소 개수다.

 

동전의 개수는 n개이고 가치의 합은 k이며 각각 1 <=n <=100, 1 <=k <=10000의 제한 조건을 갖는다.

 

같은 동전이 여러 번 주어질 수 있지만 가치의 합인 k를 dp 리스트로 잡고 각 인덱스마다 n번 반복하면 되므로 시간 복잡도는 O(n*k), 즉 최대 100만 번이라 딱히 고려하진 않아도 되는 조건이었다.

 

물론 필자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et로 형 변환했다가 다시 List로 형 변환했었다.

 

이렇게 Set로 형 변환하면 중복된 원소를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이 문제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가치의 합인 k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단 점이다.

 

여태 경험했었던 동전 DP 문제는 애초에 불가능에 대한 조건은 없었기에 최소 개수만 구하는데 집중했었고 이번 문제도 처음에 똑같이 시도했다가 틀렸단 메시지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문제를 다시 정확히 읽고 스스로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 오류를 잡아내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다.

 

각설하고 전체 코드를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n,k=map(int,input().split())
coin=[]
for i in range(n):
    coin.append(int(input()))

coin=list(set(coin))
dp=[0 for i in range(k+1)]
for i in range(1,len(dp)):
    for j in range(len(coin)):
        if i-coin[j]==0:
            dp[i]=dp[i-coin[j]]+1
        elif i-coin[j]>0 and dp[i-coin[j]]!=0:
            if dp[i]==0:
                dp[i]=dp[i-coin[j]]+1
            elif dp[i-coin[j]]+1<dp[i]:
                dp[i]=dp[i-coin[j]]+1

if dp[k]==0:
    print(-1)
else:
    print(dp[k])

 

1번째 줄은 n과 k를 입력받고 2번째 줄의 coin은 동전의 가치를 입력받을 리스트다.

 

6번째 줄이 중복을 제거하는 코드이며 7번째 줄의 dp는 k인 가치의 합을 인덱스로 갖는 dp 리스트다.

 

어떤 것을 dp 리스트로 잡을지는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감 잡게 될 것이다.

 

이제 8번째 줄부터 이중 for문을 통해 전체 dp 리스트를 돌며 각 인덱스마다 coin 리스트를 반복해 해당 인덱스가 해당하는 값에서 동전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하고 쓸 수 있다면 최소 개수인지 확인한다.

 

10번째 줄의 if 문은 동전의 가치를 현재의 가치에서 뺏을 때 0원이라면 동전을 한 개 사용할 수 있단 뜻이므로 현재 가치의 동전 개수를 업데이트했다.

 

12번째 줄의 if 문에 주목해야 하는데 현재 가치에서 동전의 가치를 뺀 값이 0보다 크고 그 뺀 값의 동전 개수가 0개보다 많을 때만 개수를 업데이트해줬다.

 

왜냐하면 만약 현재의 가치에서 동전의 가치를 뺀 가치에 대한 동전의 개수가 0개 라면 해당 가치로 동전을 조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k가 10이고 n이 1이며 동전의 가치가 3일 때를 고려해 보자.

 

dp[10]인 상황에서 동전의 가치를 뺀 dp[7]을 생각해보면 dp[7]은 0이다.

 

3으로는 절대로 7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7원으론 동전을 조합할 수 없기 때문에 10도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이 부분만 고려한다면 골드 문제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나머진 딱히 어려운 부분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과 화면
결과 화면

 

이 문제를 통해 지문을 잘 읽고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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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월 롯데정보통신 면접 불합격 후기(Software/Infra/Data Engineer 신입채용)

취업 과정|2022. 6. 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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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공고 이미지
채용 공고 이미지

오늘(2022.06.30 목) 롯데정보통신에서 면접을 봤다.

롯데정보통신은 원데이 면접이라고 해서 하루에 역량 면접, 인성 면접 두 가지를 본다.

역량 면접은 1대 2, 인성 면접은 2대 2로 보며 각각 30분, 20분 정도씩 진행한다.

두 번의 면접 다 면접관님들께서 먼저 웃으며 말 걸어주시며 편안한 분위기로 유도해주셔서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다.

역량 면접은 CS적인 요소보단 자소서 기반의 프로젝트 위주로 질문을 받았다.

저번 역량 면접 땐 싸피를 수강하기 이전이라 백엔드는 물론이고 프레임워크에 대한 경험, 코드에 대한 고민이 거의 없어서 역량 어필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자신 있게 대답하였다.

물론 중간중간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어 버벅거리긴 했지만 말이다....

조금 버벅거리긴 했어도 답변 자체는 막힘이 없어서 역량 면접은 다행히 좋게 본 것 같다.

문제는 인성 면접 때였다.

인성 면접은 역량적인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인성에 대한 부분만 보시려는 게 눈에 보였다.

다만 미리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면접에 들어가서 직무에 대한 부분은 잘못 답변해버리고 말았다...

그 부분 정도만 실수했지만 아마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저번 넥슨 면접 때도 느꼈었지만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반드시 하고 봐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

롯데 정보통신은 불합격자에게 상대적인 면접 점수를 그래프로 알려주는데 저번 면접 땐 역량 점수가 상당히 낮았었고 인성점수는 상당히 높았었다.

이번에는 아마 역량 점수는 좀 높지 않을까 싶어서 충분히 결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결과 발표 뜨면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다.

 

결과


오늘 (2022.07.07 목) 면접 보고 나서 일주일 만에 결과 메일이 왔다.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ㅎㅎㅎ.

 

기본적인 직무 이해가 없었기에 인성 면접에 대한 결과는 이해하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역량 면접에 대한 점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지원자 평균보단 높았으나 합격자 평균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도 막힘이 없었고 충분히 잘 어필한 것 같은데 역량 면접에 대한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원인에 대한 짐작도 가지 않았다.

 

싸피 중간 퇴소하고 열심히 사회생활하며 이직 준비에 대한 행복 회로를 돌렸지만 헛 된 꿈이었다 ㅠ.

 

2학기 맞이하면서 열심히 프로젝트를 해야겠단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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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티맥스소프트 면접 불합격 후기

취업 과정|2022. 6. 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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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2.06.21 화) 9시에 Fintech 계열사로 면접을 봤다.

 

백 엔드 직무로 지원했으며 정장 혹은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인 대면 면접이라 셔츠에 팔 걷어서 갔는데 그래도 엄청 더웠다...

 

계열사별로 면접 장소가 다를 순 있겠지만 필자는 아래에 있는 티맥스 제2 R&D 센터로 갔다.

 

 

한 15 ~ 20분 정도 일찍 가서 편하게 마음먹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면접은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신 면접관님은 총 4분이셨다.

 

그중 임원분이신 한 분께서 주로 질문을 하셨고 만약 입사한다면 같이 일할 팀장분께서 디테일한 질문을 하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아직 싸피 2학기가 남아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돋보일 지원자가 되기 위해 경험을 쌓는 게 남아있지만 이미 경험한 역량에 대한 원리의 이해, 깊은 고민의 부재로 상당히 진땀 뺀 면접이었다.

 

혹시 모르니 티맥스가 어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고 관련된 부분을 설명할 수 있도록만 준비하긴 했지만 프로젝트에 대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단 자만심에 정작 필요한 구체적인 부분을 많이 놓쳤었다.

 

따라서 임원분께서 해주신 질문에는 미처 알고 있는 부분을 덜 말해서 부족하게 어필했을지언정 대부분 답변을 했었는데 팀장님께서 깊게 물어보신 질문은 까다롭게 느껴졌고 맥없이 고개를 떨궜다.

 

그렇다고 아예 처음 들어보는 내용도 아니었고 분명 공부도 했었는데 확실하지 않거나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한참 부족하단 것을 체감한 계기가 되었다.

 

다른 기업 면접을 위해 경험 삼아 편하게 본 면접이기도 하고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서 오늘 받은 질문 리스트를 토대로 다음 면접 땐 후회 없이 나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결과


면접 3일 뒤인 오늘 (2022.06.24 금) 결과 문자가 왔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불합격이었다.

 

상당히 채용 프로세스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지원자 수가 적어서인지 진짜 역량 있는 사람을 빠르게 채용하기 위해서인진 잘 모르겠다.

 

해당 면접 경험을 토대로 다른 기업 면접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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